탈모,14번이면 치료된다

• 탈모, 14번이면 치료된다
• 홍성재
• 2014-09-15

과거엔 탈모라고 해도 그렇게 관심도 없었고 그저 남의 이야기라고만 치부했던 것이 이제 피부로 와닿는 현실로 가까워지면서 나도 탈모에 대해 급관심이 생기던 찰라에 읽게 된 책이다.'탈모,14번이면 치료된다'는 제목만 봐선 반신반의하며 읽어가던 불확실한 마음이 이내 검증이라도 받은 듯 순순히 그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던 듯 하다.저자는 탈모에 관한 수많은 치료방법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탈모 치료의 답은 '항산화제와 성장인자'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다만,성장인자는 모근이 살아있을때만 효과가 있다고 한다.말 그대로 홍성재 박사의 '모발을 살리는 新탈모치료법'이 한 권의 책 속에 알토란 구성으로 담겨져 있다.앞서 말한 항산화제 요법과 성장인자는 의학적으로 검증된 약물로 치료를 함께 하면 탈모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니 탈모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 이들,혹은 탈모 증세가 보이는,탈모 방지를 위한 이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두면 좋을 안내서가 아닌가 싶다.또한 그간 검증되지 않은 치료들로 인해 낭패를 본 이라면 의학적으로 검증된 구체적인 방법을 종합한 14회 프로그램  치료받기를 저자는 권하고 있다.혹 대머리라서 안된다고 포기하기는 이르다.대머리라해도 치료만 하면 다시 머리숲이 무성해질 수 있다고 한다.최근엔 중장년층뿐 아닌 연령층 상관없이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잘못 알려진 상식이나 민간처방에 의존하기 보다는 정확하고 구체적인 치료법을 통해 탈모 탈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실상 탈모에 관한 서적은 알게 모르게 이미 시중에 많이 나와 있고,방송매체를 통해 광고나 의학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다루고 있는 문제이기도하다.탈모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탈모 샴푸,탈모 치료제,음식 요법등이 숱하게 출시되고 있지만 믿고 써 볼 만한 믿음이 안 간다는 것을 감안해 본다면 이처럼 입증된 치료법을 통해 치료하고 탈모에 대해 정확히 알고 예방할 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지 싶다.그리고 지금 자신의 탈모 상태에 대해 점검해 보고,탈모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알고 보다 만족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는 '탈모 예방을 위한 빗질과 머리 감는 법'과 '삼백식품(흰 쌀,흰 밀가루,흰 설탕)'을 멀리하고자 하는 습관을 기르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몸풀기 체조등을 부지런히 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