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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혁님의 서재
  • [전자책] [고화질] 세금으로 산 책 12
  • 케이야마 케이
  • 4,000원 (200)
  • 2026-04-17
  • : 3,140
책을 구매 할 예산도 부족하면서 왜 대출 자료 일람 영수증 같은 걸 사용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 일본 도서관.

영수증 종이에 발라져 있는 발색 촉매제에 비스페놀이 있어 몸에 좋지 않으니 직원이나 이용자나 둘 다 어지간하면 사용을 하지 않는 편이 좋은데다, 화학약품 때문에 재활용도 안 되는 일반 쓰레기에, 이전 권에서 이용자의 개인정보 때문에 대출 확인도 번거롭게 진행했던 것을 생각하면 대출 정보가 공개되는 영수증이 굳이 필요한건가 싶은데 이상한 부분에서 개선이 안 되는 모양.


이전에도 종종 냄새나는 이용자를 이야기꺼리로 하는걸 보면 일본은 어지간히도 개인 위생에 문제가 있는 이용자가 많은 모양이다. 노숙자도 표면적으로 없는 것처럼 하지만 실제로는 자주 화자되는 것 처럼. 이정도로 소재를 울궈먹으면 그냥 인정 해 줘야 겠다. 일본이라서 그렇다고.


희망 도서를 반영 못 하면 그냥 넘어가는 한국과 달리 일본은 도서관이 이용자에게 요청 취소를 요청해야 하는건가... 그거 엄청난 인력 낭비 아닐런지. 하나하나 요청 취소를 요청해야 하고 이용자가 오면 대면하며 설명을 해야 하다니.

심지어 책 구매도 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되는 절차적인 문제도 바보같고... 물론 세금이니까 합리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최대한 저렴하게 구매하는게 좋기는 하지만, 청구서 작성에만 반년이나 걸리는 수준이면 시스템으로서는 잘못된 구조가 아닌가. 반년이면 그 사이에 책이 나가거나 서점이 폐업해도 이상하지 않을 시간인데.

신규 캐릭터인 서점의 부장은 왜 하필 그 애매한 위치에 점이 있어야 하는걸까..


국내에는 디자인이 독특한 책이 유아용 책 아니면 거의 볼 일이 없고, E북으로 비중이 넘어가면서 무의미해지다 보니 점점 더욱 더 찾아 볼 일이 없는 반면, 일본은 시장이 시장이다 보니 이런 특수한 경우가 많긴 할것 같다.

실물책보다 E북을 선호하는 입장에선 책이 좀 특별하다고 해 봐야 그때의 느낌 뿐이고, 이후에는 관리도 귀찮고, 시간이 지나 잊혀져 먼지만 쌓이고 변색되기라도 하면 그 독특한 디자인의 감성도 안 좋게 돌아오기에, 역시 무난한게 제일 무난하다.


저번 권에서 이야기가 이어지는 형태라 뭔가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냥 분량 조절 못 한 형태. 늘 그렇지만 이 만화는 도서관 업무를 단순히 나열하는 것 외엔 별 내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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