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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캬캬걸지은님의 서재
  • 늙어감을 사랑하게 된 사람들
  • 김영옥
  • 15,750원 (10%870)
  • 2023-04-19
  • : 481
시골에 살고 있어 주변엔 할머니 분들이 많이 계세요. 혼자 사시는 할머님들은 아침 일찍 의자로 변신하는 끌차를 끌고 나오셔서 혼자 지나가는 사람 구경을 하시더라구요. 할머님들을 보면 나는 어떻게 늙어 갈까도 생각하게 되요. 이 책이 잘 늙어가도록 돕고 늙어감의 테두리를 넓히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책이에요.

4살 아이를 키우며 내 아이는 왜 저럴까? 를 생각하기보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행동과 같이 어르신을 대할 때도 왜 저렇게 고집 부리시지 보다 시간과 마음을 들여 그분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게 먼저라는 말이 노인분들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태도라는 말이 공감이 되었어요.

필사 한 문장 중 하나
<주름진 이야기들의 아카이브> 나는 밭의 이랑과 고랑이 만들어내는 굴곡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할머니들의 주름을 볼 때도 비슷한 안도감을 느낀다. 밭의 이랑 고랑도, 할머니들의 주름도 아주 평범하지만 들을수록 찰지거 구성진 이야기를 품고 있는 것 같다. 그러니까, 이야기들은 아카이브 인 것이다.

늙어 뭐하고 사나 무기력에 빠지신 할머니, 할아버지 또는 부모님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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