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7
성취감은 긍정적인 감정이지만 이에 집착하면 오히려 집중, 몰입의 시간이
짧아집니다.\
📍P.116
인풋보다는 아웃풋이 우리 뇌에서는 더 고될 수밖에 없습니다. 영화
보기는 쉬운데 다섯 문장으로 영화의 줄거리를 요약하려면 머리가 아프잖아요. 마이너스 컨디션에서 아웃풋을
내기는 쉽지 않으니 일단 제로 컨디션까지는 뇌를 쉬어준 다음 서서히 컨디션을 전환하는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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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적 아웃풋>은 ‘능동적 아웃풋’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자발적, 강제적 등 모든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인풋과 아웃풋 과정에서 만날 수 있는 불안, 눈치, 열등감, 회피, 자기합리화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답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완’이라는 방식을 제안하며 가능성을 제시해 준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책 분야 중에 자기계발서는 특히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이미 다 아는 내용을 어떻게 새롭고 재미있는 글로 사람들에게 다가가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무엇보다 이 분야는 전형적인 스테디셀러가 자리 잡고 있어 더욱 그렇게 느꼈다.
특히
나의
경우
자기계발서는
나에게
강요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서점에
가도
발길이
닿지
않는
분야였다. 그러다
2년
전
직업적으로도
그리고
인간으로서
너무
색이
없는
사람
같다고
느껴져
한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그
책을
통해
‘퍼스널브랜딩’에
대해
알게
되었고, 업무적으로도
삶으로도
큰
도움이
되었다. 이
계기로
자기계발서에
대한
나의
인식이
조금
바뀌게
되었다.
이후
시간이
흘러
그
작가님의
신작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다시
한번
해당
작가의
글을
읽게
되었다. ‘능동적
아웃풋’ 제목부터
매력적이었다. ‘능동적’과
‘아웃풋’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가장
많이
고민하고
내가
가장
바라는
인간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 과거에는 인풋을 중요시했던 것 같다. 얼마나 더 많이 배우고 알고 있는지가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는 그리고 타인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수단이었다. 그래서 결과보다는 더 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 사람들을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나도 역시 더 많은 인풋을 해야 더 많은 아웃풋을 만들 수 있다고 말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인풋보다
아웃풋이
중요한
사회가
되었고, 인풋을
아무리
해도
아웃풋이
안
나오는
상황도
종종
발생했다. 분명
결과값이
나와야
하는데
오히려
더
악화되는
상황까지… 업무적으로도
그리고
일상생활에서도
나를
증명하지
못하는
상황이
점점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이를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다양한
시도를
했다. 멍도
때려보고
달리기도
해보고
다양한
분야의
책도
읽어보고
말이다.
결국
내가
찾은
답은
‘나는
인풋
중독과
아웃풋
중독’이었다는
사실이었다. 나만의
아웃풋을
만들
방향성을
찾아
길을
만들었던
것이
아닌
경쟁의식으로
인해
목적성
없는
인풋과
아웃풋만
늘어놨던
것이다.
<능동적 아웃풋>에서도 나와 같은 이야기가 나와 다시 한번 ‘목적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나처럼 인풋과 아웃풋에 중독되었던 그리고 목적지 없이 앞으로만 갔던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