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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라님의 서재
  •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2 : 나아가기
  • 박선영 외
  • 17,550원 (10%970)
  • 2024-05-30
  • : 650

끝이 보이지 않는 넓은 바다를 건너는 항해만큼이나 막막한 것이 인생이다.

(p.96)

길을 걷다보면 멋지게 겉을 치장한 사람을 발견하기는 어렵지 않다. 그러나 사람의 내면을 알차게 채우는 것은 다른 문제다. 나도 평범한 인간인지라 너무 겉만 꾸미는데 몰두한 것 같아서 올해는 머릿속을 좀 채우고 싶었다. 그래서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2 나아가기를 이어서 읽기로 했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결국, 저 좋아서 하는 일이 최고라는 말이다.

(p.125)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2권은 나아가기 편으로 1권과 동일한 작가, 철학자, 과학자, 행정교수 님의 다섯 멤버분들의 지식이 담겨있다. 독자분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이 많으신가보다. 구성은 인간에 대한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경제, 정치, 과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이 책에 따르면 생각하고 스스로 답을 찾는 것이 힘든 것이라고 하니평소 내가 습관적으로 혼자 질문하고 답하는게 얼마나 무용하고 어리석은 일인지 알 수 있었다. 역시 지식이라는 것도 관심이 가야 더 눈여겨 봐진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2편의 많은 지식 중에서 경제 파트를 읽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얻어가는 것이 많은 느낌이 든다. 핀란드 리누스 토발즈가 운영체제 리눅스를 만들어낸 천재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돈보다 재미가 세상을 구하는 리누스의 법칙, 재미난 표현이다. '던바의 법칙'이란 것을 새로 알게 되었는데, 내가 죽었을 때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을 정도의 관계는 15명 내외라고 한다. 인간 관계가 스스로 좁다고 생각했는데 왠지 저 수치를 보니 안심이 된다.


 

무릇 있는 자는 더더욱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있는 것마저 빼앗기리라 예언하지 않았던가. 부익부 빈익빈, 이것이 마태효과다.

(p.164)

<나를 채우는 하루지식습관> 2편은 지식과 교양을 쌓고 싶은 독자님에게 추천하고 싶다. 2편까지 읽은 소감은 3편, 4편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버핏은 늘 책을 읽으며 지식을 축적하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를 현실로 실현하는 습관을 어린시절부터 익혔다.(p.133)' 를 읽으면서 나도 읽는데서 그치지 않고 실현으로 옮겨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기전의 나보다 조금은 유식해진 느낌이 드는 교양을 쌓는 책, 추천하고 싶다.

#나를채우는하루지식습관2 #나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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