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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마음님의 서재
  • 교실 밖의 경제학
  • 최남수
  • 10,800원 (10%600)
  • 2010-01-18
  • : 78
스위스의 장 지글러는 말합니다. "시카고 거래소를 주름잡는 사람들은 차드,에티오피아,,,아이티같은 가난한 나라의 정부가 높은 가격을 감당할 수 있을지 따위는 눈곱만큼도 고려하지 않아.

그들이 원하는 것은 수백만 달러를 더 벌어들이는 것이지.

배고픈 자들의 고통? 맙소사.그들을 위해서는 유엔이 있고 국제적십자가 있잖아.하는 식이란다."(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책 에서) 

 2009년 8월초 영국의 버블붕괴사건에 대해 엘리자베스 여왕이 왜 위기상황을 경고한 경제학자가 단 하나도 없었냐는 것에 대해, 영국의 경제학자들은 여왕에게 이와같이 사과편지를 보냈다

"저희 하나하나는 대단히 똑똑하지만 집단적 상상력이 부족하여 세계의 금융시스템 전체가 직면한 위험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라는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미국내 기아에 대한----배고픈 미국 어린이 들도 적지 않습니다.

백만명이 되는 미국어린이들이 배고픔을 참으며 잠을 청합니다. 아프리카도 아닌 경제대국의 빈부격차의 극심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며, 2009년 11월 18일 <미국 내 기아>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어 미 의회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우선순위를 둘 것을 촉구했겠습니까? ....중략-미국의 빈곤층 비율은 17프로.....<유러피안 드림>에서 참고. 

 노벨 경제학상을 탄 미국 프린스턴대 폴 크루그먼 교수가 쓴 책<미래를 말하다>........직역하면 <The Conscience of a Liberal>즉, 자유주의자 또는 진보주의자의 양심이 됩니다.

사회안전망을 넓히고 불평등을 줄이는 진보주의적 제도를 추구..중략- 구체적으로는 부유층에 세금을 더 물리는...중략- 오바마 정책에도 이 내용은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돈의 행복에 대한 한계효용가치와

 직선의 줄세우기 삶을 지향하기 보단

부피있는 넓이가 있는 삶을

끊임없이 달려가기 보다는

 현재에 감사할 줄 알면서

멀리 소망하는 입체적 삶을 추구하라는 내용을

세계의 부자와 아프리카 목동의 행복지수를 비교하면서,

작은 기쁨을 노래한 이해인 시를 들면서

, 어려움을 이겨낸 위인들을 들면서,

트위터에 대한 이야기를 들면서 , ..

 

그리고 선택은 독자가  할 수 있도록 

 현재에 가까운 경제전반

 (한국의 외환위기, 세계금융버블붕괴,경제의 입구전략,출구전략, 정부의 개입의 정도와 개입의 시기에 따른 경제구조의 잇따른 룰같은....)

 의 흐름을 짚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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