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문해력이 떨어져 걱정이라는 뉴스를 접하고 애매모호 사전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러고는 느꼈습니다.
저 또한 문해력이 무척 떨어졌다는 것을,
"주책스럽게 횡설수설한다."는 "뚜렷한 주견을 가지고 조리있게 이야기한다."라는 의미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비단 우리말 뿐 아니라 영어, 한문, 일본어를 종횡무진 오가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단어의 쌩얼(이 아니라 민낯)을 샅샅이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문장을 이해하려면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아야합니다.
이책은 문해의 바다를 건널 수 있게 도와주는 나룻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