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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링님의 서재
  • 존재의 온도 : 혼자여도 괜찮은 나
  • 린결
  • 14,400원 (10%800)
  • 2025-10-22
  • : 321

린결의 <존재의 온도>는 요즘의 나에게 꼭 필요한 문장을 조용히 건네는 책이었다. 빠르게 변하는 일상 속에서 마음이 자꾸만 흐트러지고, 나의 기준이 아닌 타인의 속도에 맞춰 살아가던 순간들. 이 책은 그런 내 안의 중심을 다시 천천히 세워주는 시간이었다. 작가는 혼자라는 상태를 결핍이나 외로움으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오히려 혼자 있는 순간을 내면의 온도를 되찾는 공간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내가 나를 들여다보고, 복잡한 감정의 결을 천천히 어루만지는 순간들.. 작가가 말하는 존재란, 세상이 정해놓은 비교의 기준이 아니라, 절대적인 나의 중심에 귀 기울이는 상태. 누군가의 피드 속 행복과 속도에 흔들리지 않고, 온전히 나로서 머무를 수 있는 마음의 힘. 책은 그 힘을 회복해 가는 여정을 조용한 언어로 따뜻하게@이끌어 갔다. 특히 혼자 있는 시간이 익숙하면서도 때로는 불안했던 나에게 이 책은 ’그 상태 또한 괜찮다‘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고요하지만 단단한 혼자의 시간 속에서, 결국 나라는 존재가 다시 뜨거워지고 온도를 되찾는 경험. 그 과정을 이 책이 함께해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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