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갓
어쩌다 사춘기
2. 포기당해도 포기하지 않아!


전날 우리 집에 온 ' 오 마이갓 어쩌다 사춘기' 2.
포기당해도 포기하지 않아!
'오 마이갓 어쩌다 사춘기' 1. 스마트폰 없인 못 살아! 를
재미있게 이미 읽은 줄리이기에
아침 학교 가기 전에 오랜만에 아침에 책을 펴 읽고
있습니다.
이번이야기는 삼촌이야기랍니다...
삼촌이야기 그 다음은 맞벌이 엄마 아빠, 할아버지의
재혼관련이야기등등이 이어서
나올거라고 하니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책을 읽다보면 우리의 강하루의 일기 속 '오늘의 생각' 코너에
나와 있는 글 귀들이 앞 표지에 담겨 있답니다.
그 중 몇개만 올려 보아요...
짧은 글귀가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더라구요..
아이들 책에서도 참 배우는 게 많아요..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의 캐릭터들이예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캐릭터들인데 소개글이
너무 재밌어요..


제 옷을 입고 책을 읽는 줄리입니다..
책을 보는 소녀 같아서 얼른 사진을 찍었답니다..




쿠션에 기대어서 편하게 읽기 시작하는 줄리..
상상의 집 책들은 줄리가 정말 술술 잘 읽어 내려가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 열한 살 이기도 하고 서른 살이기도 한 강하루가
1편에서 '꿈이 없는 아이들의 주식회사'의 의뢰인을 찾아
아프리카로 출장을 가게 된 이야기로 끝이 났었는데요.. 그뒤를
이어 2편 프롤로그에 나와있답니다...


반에서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 줄리... 이번 이야기에서는
류새나와 강하로의 러브 스토리가 있답니다..ㅎㅎ
사랑이냐 우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책 속에서 삼각관계가
나오더라고요.


강하로의 친구 노유식의 마음을 류대장에게 전해주는데 류대장이
'강하로, 난 네가 좋은데? 하며 고백을 받게
되었답니다.
위의 내용은 노유식이 강하로에게 둘이 잘 해보라고
류새나(강대장)을 포기하는 내용이지요..ㅋㅋ
강하로도 류대장이 싫지는 않은 모양이예요.



살아가면서 요즘 하늘을 언제 보셨나요..
저는 요즘 미세먼지를 확인하느라 하늘을 자주
바라보는데요....씁씁합니다..ㅠㅜ
책의 형식의 강하로의 일기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강하로의 마음의 날씨가 전 참 좋더라고요..
'처음 알았다. 햇볕에도 표정이 많다는 사실을. 마음의 날씨를
보고 비온 뒤 하늘을 가만히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답니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면 뒷면에 오늘의 생각이 적혀
있어요..
위의 오늘의 생각을 보며 줄리에게 물어봤어요.. 우리 줄리는
하늘을 얼마나 보냐고요..
요즘 저학년 친구들도 보면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경우들이
많잖아요...
줄리도 많이 시키지 않는 다 해도 가끔은 너무 빡빡하게
움직인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아서 좀 안스러운 맘에 물어 보았답니다.
그래도 다행히 아직은 울 줄리는 여유가 있더라고요..
휴우~


강하로와 류대장의 첫번째 데이트^^
강하로는 외삼촌의 도움으로 즐거운 데이트를 하게 되진요.
외삼촌의 애정전선에는 문제가 있는 듯하고요...
강하로의 오늘의 생각... 사회적인 문제도 이렇게 들어가
있답니다.
줄리가 아직은 애해하기는 어렵겠지, 읽으면서 맘이 참
그랬답니다.





백번 넘어져도 백번일어나라...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외삼촌에 대한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답니다..
얼마전 ebs에서 '공부의 배신'이라는 다큐멘테리를 보았는데
강하로의 외삼촌을 보면서 거기에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하지만 현실의 벽은 꿈을 향해 나아가기가 너무 힘든 내용에 맘이
아팠는데요..
책에 글귀 중 '외삼촌이 꿈을 포기한다면, 그것은 그냥 포기가
아니라, '어쩔 수 없이 포기했다'고 그러니까 '포기 당한 거'라고 말하고 싶었다.
이 글귀에서
그 프로그램이 많이 생각이 났답니다.
강하로의 외삼촌 PD시험에 어떻게 됐을까요?????
궁금하시죠.^^...
에필로그에서 서른 두살의 강하로에게도
확인해보세요...^^

오 마이갓 어쩌다 사춘기의 특장점..^^
아이와 활동 할 수 있는 오 마이갓 어쩌다 사춘기의 가족일기
랍니다.
울 줄리와도 서로 적은 것을 교환해서 보며 아이의 생각도
알아보고 나 또한 돌아보는
즐건 생활 보내려고 합니다.
오 마이갓! 어쩌다 사춘기를 읽으며 온 가족의 속 마음도 알아보고
나눠보고요..
우리 하로네 가족
이번은 삼촌이야기 그리고 맞벌이 엄마 아빠, 할아버지의
재혼관련이야기등이
너무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줄리와 나에게 가족이란?을 작성해 보도록
하였습니다..
감기로 컨디션이 좋이않아서 그랬는지 조금은 성의 없는 줄리의
글에 조금은 섭섭했지만 엄마의
욕심을 내려 놓고
기분좋게 잘했다고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