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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뜰레봄님의 서재
  • 보일 똥 말 똥
  • 박현숙
  • 9,720원 (10%540)
  • 2015-11-03
  • : 199
보일 똥 말똥

[건강과 환경을 살리는 황금똥 프로젝트]

 

 

 

책 겉포지의 그림과 제목만으로도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똥책이예요..ㅎㅎㅎ

아이들은 똥 이야기만 해도 배꼽을 잠고 웃지요..

줄리 역쉬 똥이야기라고 하면 울다가도 웃을 정도로 똥이야기를 좋아한답니다.

 

보일 똥 말 똥은 변비로 힘들어하는 나름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너무나 유쾌하게 담아낸 창작 동화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보았을 경험담을 똥 캠프를 떠나면서 나름이와 친구들의 식습관도 바뀌고 똥에 대한 이미지도 바뀌고 또한

변식하는 아이들이 꼭 읽으면 올바른 식습관을 잡는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오랜만에 줄리와 도서관에 갔는데요,  겨울 방학 추천도서에 상상의 집 [보일 똥 말 똥]이 있었답니다.

너무나 더 반가웠어요..ㅎㅎ

 

 

똥을 사랑하신다는 박현숙 작가님의 머릿글이예요...

똥은 더러운 게 아니라 참 고마운 것~~~^^

옛날에는 똥을 거름으로도 썼던 건 다 아시죠, 오늘날 쓰는 화학 비료는 사람 몸에도 좋지 않고 땅을 죽게 만들지요.

그런데, 똥으로 만든 거름은 땅을 기름지게 해요. 땅이 죽으면 사람도 살 수 없게 되고요....

몸도 살리고 땅도 살리는 그게 무엇일까요...ㅎㅎㅎ

똥 캠 프 랍니다..ㅎㅎㅎ

 

 

줄리가 한참을 쳐다보았던 차례..

차례만 보면서도 얼마나 재밌어 하던지요..^^

저 그림은 이번 겨울 방학 숙제에 독서 감상화에 꼭 그리고 싶다고 하네요..ㅎㅎ

 

똥에 빠진 모습이 너무 재밌나봐요..ㅎㅎㅎ

 

 

 

 

등장인물들이 재밌게 소개가 되어있어요..ㅎㅎ

 

 

첫 장면은 똥님께 비나이다. 비나이다^^

나름이는 변비 때문에 하루도 속 편할 날이 없답니다.. 손녀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똥님이 잘 나오실 수 있도록 빌고 있어요..ㅎㅎ

 

 

울 줄리도 변비인 엄마를 위하여 똥님께 바로 기도를 해주는 모습이랍니다..

울 줄리의 맘은 고맙지만, 그런다고 나오지 않는 거 알지~~ㅎㅎ 메롱~

 

 

 

 

 

똥 캠프를 떠나는 나름이 뒤에 똥들이 함께 하고 있답니다..ㅎㅎㅎ

따라오는 똥이 몇개인지 세어보고 있어요..ㅋ

 

 

 

 

영양 도사님의 황금식단표에 있는 음식들을 하나 하나 먹어보는 흉내를 내보아요..

밥도 잘 먹지 않고 편식까지 있는 울 줄리 ㅠㅠ

 정말 이렇게 다 잘 먹었음 좋겠어요~~

 

 

스토리가 끝나면 단락 뒷부분에 동화에 대한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는데요.

이 부분이 참 좋더라고요... 평상시 아이들이 물어 볼 수 있는 내용을 쉽게 알려줄 수 있게 되어있어요..^^

저의 궁금증도 풀어주고요..^^

 

 

똥 도사님, 방귀를 참아도 되나요?

방귀를 참으면 다시 혈액에 녹아들어 건강에 나쁘다. 몸에 필요 없는 것이니 참지 않고 내보내는 게 좋지. 하지만

예의를 지켜야 할 자리에서 마구 방귀를 뀌어 대면 실례이니 이럴 때는 참도록! 하며

재미있게 풀어주신답니다.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데 울 줄리 잠깐만 잠깐만 하며

너무나 편안한 자세로 보일 똥 말 똥을 한권 다 읽었답니다..

정말로 너무 재밌어 보이지요..ㅎㅎ

 

 

보일 똥 말똥을 끝까지 일고 에필로그까지 읽으면 막판에 반전이 있답니다..ㅎㅎㅎ

꼭 책을 읽고 확인해 보세요..ㅎ

 

이날 울 줄리 잠자리는 평소보다 엄청 늦게 잤지만 아이가 너무나 즐겁게 책을 다 읽는 모습이 기특했답니다.

 

너무나 재밌고 유익한 책 잘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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