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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정님의 서재
  • 말하기의 힘
  • 김창룡
  • 14,850원 (10%820)
  • 2022-09-16
  • : 70


많은 사람들이 세상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녀교육의 대부분을 여전히 사교육에 의존하는 방법을 선호한다. 그 방법이 가장 쉽고 효율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세상이 바뀌었다고 말하면서 바뀐 미래를 살아가야 할 아이들의 교육은 왜 달라지지 않는지 아이러니하다. 그렇다고 말하기의 힘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엄청나게 획기적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느낌이었달까.

저자의 주장은 상당히 단호하다.

말 잘하는 법을 아는 아이는 앞으로의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그것이 자녀교육을 하는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논술을 배우러 학원을 다니는 것보다 가정에서 자연스럽고 즐겁게 깨우친 아이는 말 잘하는 법을 절로 터득하게 된다. 유대인의 대표적인 자녀교육 방법 하브루타가 그 증거이다.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시작하는 아이에게 말 걸기. 태어나 조금씩 의사 표현을 시작하면서 그렇게 하브루타 방법은 점차 구체화되어간다.

물론 논술 학원에서도 다양한 장점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논술을 배운다며 주입식으로 습득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부모와 대화하는 행위를 통해 하브루타의 가치는 높아진다. 부모와의 대화로 자연스레 유대관계가 깊어지고, 사고와 어휘력의 상승으로 그 자체가 논술 공부가 된다. 즐기면서 말이다. 무작정 혼자 많이 하는 말보다는 하브루타를 통해 말하기의 힘이 생기는 것이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다.

그 떡잎은 타고나는 것이 아닌 부모가 만드는 것이리라. 아이의 말 하기 능력에 따라 말이다. 그것이 바로 말하기의 힘이다.

매 순간이 변화하고 있는 세상 속에서 말 잘하는 법을 알고 있는 아이는 그 말 하기의 힘으로 세상을 잡아먹을 수 있으리라 믿어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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