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경영노트라는 제목을 보고 나는 이 책을 자기계발서라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자기계발서와는 많이 다르다. 자기계발서라기보다는 에세이에 가깝다.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가며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기계발서와 달리 이 책은 선생님의 경험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래서 흔해 빠진 여느 자기계발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자기계발서를 사랑한다. 그리고 선생님들의 삶을 기록한 책도 좋아한다. 이 책은 그 둘 모두를 갖춘 책이다. 자기계발을 하는 교사의 이야기라니, 읽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 책은 37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선생님의 생각과 경험을 나열하고 있다. 교사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법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