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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는 외적인 관찰로 보이는 것들이 동시에 내적인 관찰인 경우가 많다.- P106
살면서 근본적으로 소설이 가르쳐준 인간에대한 이해가 나에게 도움을 준 적이 자주 있었다.- P107
도스토옙스키가 이런 모순을얼마나 탁월하게 포착하는지 생각해보자. 우리가어떻게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미워하는지, 바람 부는 날의 구름처럼 우리의 기분이 얼마나 순식간에이런 모양에서 저런 모양으로 변하는지.- P107
살면서 근본적으로 소설이 가르쳐준 인간에대한 이해가 나에게 도움을 준 적이 자주 있었다.
사람들의 동기를 파악하면서 누군가가 나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서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읽을 수 있었다. 때로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얼마나 모르는지를 깨닫고 나면 적잖이 놀라기도 한다.- P107
작가들이 세상을 진지하게 관찰할 때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어쩌면 그들은 관찰 대상의생명을 죽음으로부터 구해내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 죽음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문학적 형식이 항상 삶에 강요하려고 위협하는 작은
‘죽음‘이고 다른 하나의 큰 죽음은 실제 죽음이다.- P110
문학은 회화와 마찬가지로 시간의 변덕에 맞서게 한다. 우리를 습관의 회랑에서 잠 못 들게 하고 서성이게 만들고, 죽은 것들 속에서도 어떤 것들의 생명은 살아나게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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