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소한 내 마음에 옮겨 담으려던 것은당신이 만들지 않은 당신의 것- P60
사랑하는 이가 치매에 걸리고 나서 알츠하이머가 독일의정신과 의사 이름이란 걸 알게 된 것처럼- P64
생은 지금과 죽음 사이의 망설임 같다라고 더듬거리며에밀리가 말할 때- P66
너는 내게 올 수 없으니까 북극한파처럼 그곳의 공기를내게 보내 주는 거지오지 말라는 그 말이 불러일으키는 섭섭한 눈보라- P69
나보다 더 가난한 이의마음속 노트를 훔치면서도 숨죽이지 않는다- P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