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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to님의 서재
  • 끌림
  • 이병률
  • 13,500원 (10%750)
  • 2010-07-01
  • : 14,114
자꾸 마음이 샌다. 돌아눕는다. 신경 쓰이지 않던 물건이 몸 아래에서 걸리적인다. 풍선이 줄어드는 무통주사 유리병을 엎드린 배 밑에서 꺼낸다. 이제서야 이 물체가 진지하게 고민된다. 뽑고 버틸 것인가 안뽑고 버틸 것인가. 하도 들여다보니 모퉁이가 닳아져 부서진다
- 오규원과 이병률 사이에서 뒹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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