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는 춘천교육대학 컴퓨터 교육과에 다니십니다.어느 날 아빠는 영문으로 된 과제를 들고 오셨습니다. 그러나 영문과제를 해결하시는데 매우 애를 먹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는 why?컴퓨터책을 보시고는 필요한 모든 것이 여기에 있으며 공부했던 것들이 이 책에 다 나와 있다고 하시며 이 책을 읽으셨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 책을 읽은 후 영문과제를 푸시는 것이 조금 더 수월해진 것 같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미래의 컴퓨터가 어떻게 될 지 최초의 컴퓨터는 무엇인지와 같은 컴퓨터의 역사에 대해 잘 알려 주었습니다. 어려운 영문을 해석하는데 도움을 준 이 책 덕분에 아빠는 과제 발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저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신 우리 엄마는 초등학교 교사로 학교에 도서관을 만들어 운영하고 계십니다. 그런에 이번 여름 방학에 과학과 연수를 받으셨지요. 그 연수에서 엄마는 내가 보는 why?시리즈를 매일 매일 조금씩 읽으시면서 '연수 내용이 다 이 책에 있네' 하시며 기뻐하셨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또 읽어 컴퓨터에 관한 모르는 게 없다고 자신합니다. 만화이긴 하지만 어려운 것을 아주 쉽게 설명해 주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사촌이자 친구인 영인이에게도 권해 시리즈로 다 샀다고 합니다.
오늘도 책을 사려고 들어와 보니 추가된 화학과 공룡 그리고 발명과 발견이 나왔더군요. 그래서 몽땅 주문했답니다. 한동안 이 책과 나는 친구가 되어 붙어 다닐 겁니다. 빨리 책이 오길 기다길 거예요.
참 저는 이 아이디를 가진 분의 딸이며 초등학교 4학년이랍니다. 2학년때부터 이 시리즈를 주욱 읽기 시작했답니다. 여러분도 읽어 보세요. 책벌레 될 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