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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유희 지적 허영
  • 살리미  2016-01-21 14:20  좋아요  l (1)
  •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네요^^ 그러나 저도 아이들에게 한자를 가르치는 건 좋다고 생각해요. 우리 말과 문화는 한자를 알아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면이 있어요. 그런데 요즘의 교육현실은 정말 초등학교만 벗어나도 한문을 거의 가르치치 않더라고요. 철저히 사교육으로 공부해야해요. 우리 애들도 초등학교땐 급수도 따고 열심히 했지만 중 고등학교에서는 거의 배우질 않는데다가 한자 수업시간이 있어도 내신에 반영이 안되니까 겉핥기 식도 못하고 지나가더군요.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애들에게 따로 시간내어 가르치기도 어렵고요.
  • 만병통치약  2016-01-21 18:33  좋아요  l (0)
  • 배워야 한다는 것에는 모두 공감하는데 교과서 병기와 내신이라는 예민한 부분에서는 의견이 갈리네요 ^^ 부담없이 잘 익히는 방법은 없는지 의문입니다
  • cyrus  2016-01-21 21:09  좋아요  l (0)
  • 한자 괴담 첫 번째 공감합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어이없어요. 자식을 위한 사랑이 넘쳤던 울엄마도 이런 말을 하면서 저를 한자의 세계에 빠지도록 꼬셨어요. 한참 한자 공부를 재미있게 하는데, 이번에 엄마가 영어 많이 아는 애가 공부도 잘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영어를 강제로 공부했다는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 ㅎㅎㅎ
  • cyrus  2016-01-22 20:16  좋아요  l (0)
  • 그렇게 깊은 뜻이! ....

    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저희 어머니는 제 블로그에 관심 없어요. 제가 블로그를 하는 걸 가족에게 얘기한 적이 없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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