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SCP 스토리 북! 유령시티 SCP 재단 2
유후~ 오랜만에 만난 책 유령시티 SCP 재단 책입니다
지난번에 1권을 읽고 난 뒤 참 재미난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2권이 나왔더라고요
유튜버도 궁금해서 들어가 봤는데 책 내용과 같더라고요
그래서 신기하다가 고 생각하면서 보게 되었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등급 표!
우리 아이는 왜 위험한 SCP 가 계급이 저렇게 낮은 건지 궁금해하기도 했어요
예를 들면 이번에 나온 부끄럼쟁이라든가 말이죠
이번 책에도 아이와 제가 기억하는 몇몇 SCP들이 등장해요!
물론 모르는 SCP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아는 SCP가 등장하는 건 너무나 반가운(?) 일이더라고요
부끄럼쟁이는 워낙 유명하다 보니 모르는 친구들이 없긴 하지만요 ㅎ
아이와 읽으면서 놀랐던 것은 부끄럼쟁이는 어디서든 나타난다는 것이죠!
잠수정까지 쫓아오는 부끄럼쟁이입니다 ㄷㄷ
이번에 읽으면서 사진을 보면 안되지만 그림은 보면 된다는 건 머 알던 사실이였지만
또한번 감탄하게 되네요
아이가 '혹시 용암속도 따라올까?'
라고 하길래 제가
'용암은 사람이 들어가면 죽으니 안 오겠지?'
대답하면서도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빙의가면 이거 참 너무 무서워요
내용을 보는 내내 우리 아이는
'이렇게 무서운데 왜 케테르야' 하고 말하더라구요
저도
'그러게 뭔가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 없다고 생각하니 그렇겠지?
막을 방법도 있다고 하니'
라고 대답하면서 과연 저게 막는방법을 안다고 해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주기적으로 사람이 죽어나가니 말이죠!
아이와 읽으면서 이야기 하게 되는 책!
유령시티 SCP재단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