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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님의 서재
  • 내게 무해한 사람
  • 최은영
  • 13,050원 (10%720)
  • 2018-06-30
  • : 26,070
무해한 사람, 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 작가는.
나도 그런걸 바랐다.
상처입기 싫은 마음 이상으로 상처 주는 게 싫었다.
상처주는 내가 상처입는 게 보였으니까.
하지만 작가처럼 나도 물어야겠네.
정말 그랬을까?
나는 무해한 사람이었을까, 무해한 사람일까.

7개의 단편소설이 그 무엇 하나 버릴게 없이 아름답고 처연하다.
회사에서 이북으로 읽은게 미안할 정도다.

응원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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