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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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패트릭 브링리
- 15,750원 (10%↓
870) - 2023-11-24
: 117,756
이동진의 추천작이라 읽음.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되면 무얼 할 수 있을까?
난 가끔 그런 상상을 하곤 하는데
베갯잇을 적실 뿐..잘 상상이 안된다.
의욕을 잃고 직장을 다닐 수 없었던 저자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예술품을 맘껏 볼 수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경비원으로 취직한다.
뭔가 신박하고 생각못했다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다
10년간 꾸준히 변했고 회복되는 과정이다
그 과정이 극적이진않았지만
보기좋았다
뒤로 갈수록 감정이 안정적으로 변하는거같아서 응원하게된다.
우리도
슬플때
그냥 그 자리에서 견디는 것 말고도 다른 일이 가능했음 좋겠다.
세상에서 젤루 똑똑해보이는 경비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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