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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님의 서재
[토니오 크뢰거]
말이 많다.
그런데 문장이 훌륭해서 빠져든다.
가지고 태어난것과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비교, 질투, 동경, 그리움.
˝금발의 행복해하는 생활인들˝이란 표현이 인상깊다.

나이들어가면서 바뀌는 문체도 재밌고,
졸면서 읽었는데 상당히 인상깊은 클래식같은 느낌.

[마리오와 마술사]
이탈리아 사회전반에 깔린 파시즘을 예술로 치환해 서술한 작품이라고 한다.
빌드업이 놀랍다.
별거 아닌걸 계속 주저리지만,
분위기를 만들고 개연성을 창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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