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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숲님의 서재
  • 내 아이 마음, 내가 제일 모를 때
  • 최현주
  • 16,920원 (10%940)
  • 2026-04-15
  • : 1,100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나를 닮은 점도 보이고 다른 점도 보인다. 하지만 그것들이 늘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 나를 닮은 저런 부분들이 다른 이들에데 나쁘게 보이면 어쩌지? 친구들이 저것 때문에 아이를 싫어하게 될까?

이런 생각들이 저자가 말하는 부모가 아이를 '소유물'이나 '교정의 대상'으로 보는 순간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의 핵심은 '관찰과 공감'이다.

저학년때는 모두들 친구 관계에 신경을 쓴다. 우리 아이와 결이 맞아보이면 엄마들끼리 약속을 잡아 함께 놀기도 하고 다툼이 있어도 보호자와 함께이니 유연하게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고학년이 되거나 아이들끼리만 어울리기 시작하면 이런 원만한 해결은 쉽지 않아진다. 나같은 엄마들은 갈등을 해결해주고 싶어하는데 그새 많이 자란 아이는 그걸 꺼리며 갈등이 시작된다.

하지만 영원히 엄마가 모든걸 알고 전부 해결해 줄 수는 없다. 결국 아이의 마음이 단단해져야 학교 생활도 나아가 사회 생활도 잘 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1. 아이의 사회성, 기술보다 '마음 근육'이 먼저이며 2. 학습 이전에 '정서적 안정'이 우선이고 3. 훈육과 비난의 차이를 인지하고 행동 교정에 집중해야한다고 말한다. 또한 4.교사와의 파트너십을 쌓으며 신뢰 관계를 쌓는 것이 아이에게 가장 큰 유익이 된다고 한다.

마지막 장에선 부모를 위한 실천 가이드를 일러주는데 하루 10분이라도 온전한 경청을 해주고 결과보다 과정에 대한 구체적 칭찬을 해주며 부모 자신의 마음 돌봐서 우리 스스로를 다스려야 아이도 안정을 찾는다고 말한다.

우리 모두 온 마음을 다해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결국 방향성의 문제인 것이다. 아이의 온전한 독립을 목표로 하되 '네가 어떤 마음이어도 나는 네 편이다'라는 변함없는 신뢰와 인내를 보여주는 부모가 되고싶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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