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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숲님의 서재
  • 여덟 가지 인생 질문
  • J. 더글러스 홀러데이
  • 13,500원 (10%750)
  • 2020-11-10
  • : 76
세상은 성공한 자만 기억한다. 수많은 성공 중 나는 어떤 성공을 하고 싶은걸까. 그리고 그 성공을 이룬다면 과연 나는 행복해질까? 엄청난 주석이 보여주는, 그래서 많은 사례로 피부에 와닿는 책, "여덟가지 인생질문"

저자는 여덟개의 질문을 던지며 우리에게 인생에 대해 돌아볼 기회를 준다.

1. 당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
- 나는 이 세상에서 내 이야기가 제일 쉽고도 어렵다. 어떤 부분은 술술 나오면서 또 다른 부분은 숨이 막히듯 어딘가에 걸려 나오지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다고 말하는 것에 51프로를 걸겠다. 그래야 더 많은 내 이야기가 나올테니까.

2. 진정한 우정을 갖고 있는가?
- 진정한 우정의 정의는 무엇일까? 돈을 빌려주고 못 받아도 될 정도의 우정? 감정의 쓰레기통처럼 친구의 모든것을 받아주는 우정? 난 10년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것처럼 자연스럽게 대화가 되는 것이 진정한 우정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도 그 친구를 생각했으니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는 분위기. 그게 진정한 우정이다.

3. 삶에 감사하는가?
- 사실 지금 스테로이드 부작용 때문에 좀 힘든 시기를 겪고있다. 하지만 그 때문에라도 더 삶에 감사하다. 예전처럼 심하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아프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남편과 싸우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삶은 감사할 일 투성이다.

4. 용서하고 봉사하는 법을 알고 있는가?
- 이건 아직 모르겠다. 난 용서보다는 그냥 잊어버리는걸 선택하는 편이다. 나이가 좀 더 들면 알아지려나? 아직 젊은 내게 용서는 참 어렵다.

5. 성공과 실패의 개념을 정의할 수 있는가?
- 남들이 내가 성공했다고 말해도 내가 행복하거나 만족스럽지 않다면 실패라고 생각할 것 같다. 성공은 오로지 내가 기준점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6. 위험을 기꺼이 수용할 수 있는가?
- 태어난 것 자체가 이미 위험이다. 길에서 한 걸음 디딛는것도 위험하다. 이미 위험과 함께하는 삶인데 수용하고 못하고 구분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7.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가?
- 단언컨데 난 어제보다 나은 사람이다. 마흔을 바라보는 지금도 여전히 난 성장하고 있고 배울게 많다. 금전적으로도 더 나은 삶을 살고싶지만 내면의 힘을 키우기 위해 무척 노력중이다. 사랑스런 나의 두 아이들이 나를 키워주고 있다. 우린 서로 서로 키우고 키워주는 그런 멋진 관계다.

8. 남길 만한 유산이 있는가?
- 물질적인 유산은 내 수집품인 플레이모빌밖에 없다. 보여줄 수는 없지만 내 사랑, 만약 내가 죽는다면 아이들에게 내 사랑을 남길 것이다. 과연 아이들이 알아줄까는 의문이지만!

저자의 결론은 자신만의 길로 가라는 것이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처럼 가지않은 길에 아쉬움이 남을지 모르겠지만 무소의 뿔처럼 나아가야지. 사실 나는 내가 어떤 길을 가야하는지 알고있다. 그 끝에 무엇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가 봐야지. 천천히 가든 빨리 가든, 난 이미 그 길을 걷고있으니까.


p.29
때로, 이 암울한 시대에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곁을 내주고 믿어준다면, 어떻게 해서 그런 효과가 나타나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우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당신이 그런 사람이 되길 바란다. 스스로에게 어려운 질문을 던지는 과정에서 진정한 목적을 찾을 기회가 찾아온다.

p.33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용기있는 일은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그것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p.34
지구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고유한 이야기를 갖고 있다. 당신의 이야기는 당신의 감정, 인식, 성격, 가정, 약점, 태도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당산의 이야기는 결국 당신의 행동을 설명해준다.

p.76
진정한 우정은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

p.109
우리는 반드시 감사를 습관화 해야한다.(중략) 이제, 당신의 현재 상황을 돌아보라. 그리고 새로운 역사와 일상을 만들어라.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 삶의 촉복을 적어보라. 당신에게 주어진 것이 어떤 것이든 긍정적인 것에 이름을 붙이고 축하하라.

p.168
오늘날 명예의 전당 명단에는 르브론 제임스, 하워드 슐츠, 오프라 윈프리가 포함된다. 이들은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 공통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이들 모두 회복력 기술을 숙달했으며, 자신의 길을 다른 사람이 결정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았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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