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하이젠베르그의 '불확정성의 원리'가 '양자역학'을 읽컫는 줄 알았더랬다ㅡㅡ;;;
이 책은 보통 원자폭탄의 개발에까지 이르르는 교양물리학의 범위를 최근의 양자컴퓨터의 원리에까지 넓히도록 쓰인 책이다. 즉, 그래도 저자가 그나마 일반인들이 보다 접근하기 쉽도록 쓰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ㅡㅡ;;;
일단 이 책은 최대한 대화체로 쓰였다. 그리하여 과학자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점차 자연계의 원리를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것을 그대로 보여준다. 문제는, 그 대화의 내용이 참으로 따라가기 힘들다는 것.ㅠ.ㅠ 특히 '불확정성의 원리' 이후에 '얽힘'이라는 양자역학의 현상에 대한 이론이 연구되기 시작하고 이것이 '불확정성의 원리'와 배치되다가 점차 '얽힘'현상을 이용해 레이저가 발전하고 더 나아가 양자컴퓨터까지 그 이론적 기초를 세우는 것을 저자는 그나마(?) 나같은 일반인도 대충 그 전개를 따라갈 수 있도록 설명한다.
일단 이 책을 보면서 알게 된 것은, 1. 왜 레이저가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할만한 연구였는지 알게 되었다. 2.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원리의 정립 이후로도 끊임없이 물리학계에서 대단히 많은 업적을 남겼다. 이다. 특히 과학자들이 기존의 강한 신념 또는 헤게모니에 의문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대단한 장관이었다.
다만 이 책은 물리학에 대한 완전 초보보다는 어느 정도 일반교양 이상의 물리학적 지식을 가지고, 특히 현대물리학에 대한 지식, 즉 상대성원리와 불확정성의 원리 그리고 더 나아가 약간의 양자역학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그나마 그 재미를 따라갈 수 있는 책이다. 그야말로 대학교양수업의 일반물리 정도의 기초지식이 필요한, 쉽지 않은 교양물리학책. 그나마 수학이 거의 나오지 않아(그래도 어쩔 수 없이 약간은 나온다) 다행이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