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마음편하게 읽을 수 있는 힐링에세이이다. 하지만 흔한 자기계발서처럼 허황된 글을 쓴 것이 아니라, 정호승 작가가 정말 힘들고 지쳐, 그야말로 죽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다시 살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그야말로 정성들여 쓰인 책이다.
사람의 인생이 항상 행복하면 좋겠지만 언젠가 한 번은 고난이 오고, 이런 고난은 내가 잘못해서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갑자기 들이닥친다. 이 때 이 고통에 대한 선택의 기준은 내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고, 내 삶을 의미있게 만들 때 우리는 그 고난을 딛고 다시 살아갈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고난을 딛는 과정에서, 쓰러지거나 포기하지 않고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다.
그야말로 구절구절이, 작가가 정성들여 쓴,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주는 글. 결국 포기하지 않고 생을 살아가는 것이, 그것이 내 인생의 의미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