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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전쟁 후 생존자인 주인공이 시골 교회에서 숨겨진 성화를 복원하는 작업을 하며 자신을 치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청명한 시골풍경과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주인공은 전쟁의 후유증과 삶의 상처를 극복해나가지요.
고통스런 시간도, 따뜻한 시간도 지나가고 우리는 새로운 삶에 대해 희망을 가집니다. 전쟁으로 인한 상처와 그로부터의 회복을 다룬 따뜻한 소설, 지금 우리의 현실에서 한 번 쯤 읽어볼 만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