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예술적인 감각과 센스가 돋보이는 거미, 샬롯!
귀엽고 사랑스런 돼지, 윌버!
둘의 사랑스러운 우정에
따스한 기운이
온 몸에 스며드는 느낌!!
아들따라 읽었다가
내가 더 팬이 된 이 책! 추천해봅니다.^^
˝너는 내 친구였어. 그것만으로도 굉장한 일이야. 내가 너를 좋아했기 때문에 거미줄을 짰던 거야. 어쨌든, 어쨌든 말이야, 산다는 건 뭘까? 이렇게 태어나서, 이렇게 잠시 살다가, 이렇게 죽는 거겠지. 거미가 모두 덫을 쳐서 파리를 잡아 먹으며 살기는 하지만, 알지 못할 게 있어. 어쩌면 난 널 도와줌으로써 내 삶을 조금이나마 승격시키려고 했던 건지도 모르겠어. 어느 누구의 삶이든 조금씩은 다 그럴 거야.˝
p.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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