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송현혜님의 서재
  • 누가 제이슨 벨을 죽였나
  • 홀리 잭슨
  • 18,000원 (10%1,000)
  • 2024-08-16
  • : 600
여고생 핍의 사건파일 3
누가 제이슨벨을 죽였나

여고생 핍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3권. 핍은 곧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지만 지난 사건의 잔상에 사로잡혀 여전히 괴로워하고 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날 방법은 핍의 수사 본능을 일깨우고 거기에 온 정신을 집중할 또 다른 치명적 사건뿐이다. 그로 인해 핍 자신이 위험에 빠진다 해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입소문을 탄 트루 크라임 팟캐스트 <여고생 핍의 사건 파일>과 <굿 걸, 배드 블러드>로 이미 온라인 살해 위협에 익숙해 있는 핍이지만 이번만큼은 찜찜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익명의 누군가가 이메일을 통해 계속해서 핍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네가 사라지면 누가 널 찾지?” 위협은 점차 거세지고 핍은 누군가 실제로 자신을 주시하며 뒤쫓고 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가 남긴 흔적들로 6년 전 체포된 지역 연쇄살인범과 스토커 사이의 연관성을 찾기 시작하면서 혹시 진짜 살인범이 아닌, 누명을 쓴 자가 감옥에 갇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한다. 경찰은 나서주지 않을 게 뻔하고 남은 선택은 하나뿐이다. 용의자를 직접 찾아내거나, 연쇄살인범의 다음 피해자가 되는 것.

이 책은 시리즈로
1권 여고생 핍의 살인사건
2권 굿 걸, 배드 블러드에 이은
마지막 3권이다

1,2권을 읽지 않았지만 1,2권에 나오는 복선을 알지 못했어도 불편함 없이 읽을 수 있었고 사건이 일어나는 동안 주인공의 예민한 감정이 매우 섬세하게 드러나고 누가 범인일지 모르는 상태에서 단서가 점점 나오는 것이 흥미진진해서 매우 두꺼운 책이지만 흡입력 있게 읽을 수 있었다
전개도 매우 빨라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가볍지 않은 이야기라 주인공을 보면서 법의 처벌이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다
1권은 넷플릭스 드라마로 나와있다니 한번 쉬는 날 봐야겠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