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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서재

저는 그저 생각하고, 생각하고, 이대로 공기처럼 하늘 멀리 저편으로 사라져버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때가 이제 그리 멀지만은 않은 것 같네요.
안녕, 오빠. 저는 나쁜 여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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