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현대 중국의 근간이 된 량치차오의 사상과 철학을 조명한 전문 연구서 량치차오(梁啓超)는 서구 열강의 침략과 대항의 최전방 지역이었던 광동성 신회사람으로,향신(鄕紳)중국에서 과거에 합격하고 임관하지 않은 채 향촌에서 살고 있는 사람,또는 향촌의 퇴직 관리나 유력 인사로 이뤄진 사회 계층의 가정에서 태어났다.량치차오의 계몽사상과 혁신 노력은 국민국가건설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하게 한다.중국의 탄생은 그의 노력에서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아편전쟁이 일어난 지 33년이 지나고 태평천국의 난이 평정된 지 10년 뒤,서구의 충격이 한창 중국으로 물밀듯 거세게 쳐들어오던 시기에 19세기에 들어서며 극심한 체제 이완과 서구의 충격으로 총체적 위기에 처한 중국 지식인들은 적극적으로 생존과 구국을 위한 변화를 모색하게 되는데 량치차오는 19세기 말 진보 지식인들은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며 정치와 사상적 대응 논리를 정립했고,문화 전반에서도 새로운 기풍을 일으키게 된다.량치차오의 초인적인 역량은 어디까지 일까!이 책은 그의 노력이 나라를 새우는 큰 힘으로 작용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 정지호는 이 책에서 사조의 핵심 인물인 량치차오를 학술 사상적으로 경세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금문공양학(今文公羊學) 기반 위에 사회진화론, 민족주의, 계몽주의를 비롯한 근대 서구사상을 적극 수용해 개혁운동의 중요한 근원으로 삼고,봉건왕조의 법제와 사회 개량을 주장했다고 적고 서구 제국을 모델로 삼아 총제적 개혁을 추진해 부강한 민족국가를 건립하고 량치차오가 중심이 되어 추진한 개혁은 좌절하였고,1898년 무술정변으로 변법유신이 실패하자 량치차오는 일본으로 망명을 한다.

그는 실패를 교훈 삼아 국민 개혁을 위해 학술이나 사상,문화 전반에 걸쳐 계몽운동을 전개해 당시에 커다란 호응을 얻었고 현대에까지 깊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적고 있다.초인적인 역량은 문학,역사,철학을 중심으로 근대 중국의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고 앞장서 이끌어간 것은 학술 연구에 기반하고 있다.그의 학문 활동은 정치학,경제학,사회학,교육학 등 수많은 분야를 망라했고,깊이 있는 연구 성과를 방대한 저술로 묶여 전하고 있다.이 책의 저자 정지호는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