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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그린 오션
  • 처음이라는 도파민
  • 김의경 외
  • 16,020원 (10%890)
  • 2025-05-20
  • : 800




도파민은 뇌의 보상회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자극에 대한 보상을 예측하고 이를 통해 행동을 동기부여한다. 도파민 분비의 이상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예를 들어 보상회로에서 도파민 농도가 감소하면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고 보상회로의 민감도가 감소하면 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운동 시스템을 조절하는 도파민이 손상되면 파킨슨병 같은 운동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4인의 작가들이 펼치는 스릴러 도파민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다.누구에게나 처음이라는 단어에 숨겨진 두려움과 용기,무모함과 맹렬함을 담은 이 앤솔러지는 우리가 알던 처음은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들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첫 운전,첫 이혼,첫 죽음, 첫 살인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보여주는 엉망진창이 될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갈 수밖에 없는 처음의 무모함과 용기를 이 소설에서 보여준다.



처음이라는 설레임을 가지고 풀어가는 삶의 언저리는 언제나 우연을 가장한 필연적으로 다가온다.작가들은 저마다 다른 사건을 계기로 풀어가는 처음에 대한 이야기는 감정이입을 느끼게 된다.도파민과 긍정적 행동 아님 그 반대의 행위를 이 소설에서 느낄 수 있음은 비단 나만의 생각일까? 앤솔러지 어쩌면 소설같은 일이 벌어지는 현실에서의 상황은 무엇으로 변명해야 할지 가슴을 저미는 그 깊은 심연의 고동소리를 느낄 수 있는 소설이다.



경험이란 시작은 언제나 처음이라는 얼굴로 다가온다.나름의 철학이란 이런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은 아쉬움이라는 고통을 유발하는 도파민의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제공된다.그것은 마치 첫 키스의 떨림처럼 첫 살인의 치명적인 것 처럼 그려주고 있는 책이다.몰아치는 노도의 소용돌이가 삼킬듯 다가와도 정신을 차리고 항해하는 인생의 돛단배처럼 가까스로 나라는 자아를 찾아가는 처음이라는 도파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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