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hwi99님의 서재

가격에 비해서는 박(薄)하다는 생각이 드는

110페이지 정도 되는 얇은 책입니다.

수첩이나 연습장 귀퉁이에 끄적끄적 낙서를 하다

조금 사치를 부려봐야지 하는 기분으로 크로키북을 하나샀는데

왜 이렇게 못그릴까? 왜 무얼 그려야 할지 찾질 못할까?

하는 고민을 하다 골랐던 책입니다.

정감가는 저자의 그림이나 수록된 스케치 그림을 보면서

"나도 그려보고 싶다!!!" 라는 기분은 확실히 업되는 책입니다.

테크닉에 있어서는 예제나 기법이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쉽기는 합니다만..

넘쳐나는 디지털 사진들에 질려서 아날로그의 손맛을 맛보고싶다는

욕구를 가지셨던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보고 배운다는 기분보다는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사은품으로 주는 스테들러 4B연필과 톰보 지우개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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