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특별한 책은
박시현작가님의
{시현의 행복한 하루} 입니다

출판사에서 컬러링북 출간위해 표지이벤트를 한적이 있었는데 제가 투표한 그림이 표지가 되어서 더욱 반갑네요 역시 책은 표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하루 일과를 책상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서 시작을 하는 편이여서 표지에서 느껴지는 익숙함 때문인지 책속의 도안들이 더 궁금했어요 나의 모습들도 담겨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가지고 소개해드릴께요

작가님의 컬러링북은 워낙 유명하고 일상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잘 알려져 있어요
그림들이 일상적, 감성적이여서 편안하고 색감이나 분위기가 따뜻한 것 같아요 화려하지 않지만 일상속에서 빛나는 작품들이 많은 것 같아요
작가님의 더 많은 그림들을 보고 싶으면 인스타로 방문 강추합니다

오 작가님의 친필서명도 있는데 하트가 너무 귀엽네요


이 책은 색연필도 수채화도 모두 가능한 258g 종이여서 각각의 팁과 포인트가 담겨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두툼하고 고급스러운 도화지이고 특수제본이여서 컬러링할때 불편함도 덜한 것 같아요
컬러링을 하기 전에 주어진 컬러칲을 활용하면 더욱 예쁘게 색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인물 명암도 아주 중요하고 마무리 단계에서 그림을 더 완벽하게 만드는 필수과정입니다
그럼 이쁜 도안들을 순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평범하고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일상의 모습이고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14장씩 총 48장의 일러스트와 컬러링 도안이 담겨 있어요
사이즈는 170*30mm와 총 136 페이지로 기존과 동일한 사이즈입니다
봄부터 시작합니다











큰 사이즈의 도안도 있고 작은 도안들도 담겨 있어서 컬러링을 한 후에 액자에 넣어서 나만의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심풀한 그림들을 좋아하는 편이여서 완전 제 취향입니다
특히 마지막에 포스커 카드 4장은 보너스입니다
절개선이 있어서 가위질도 가능합니다

그럼 제가 채색한 도안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쁜 도안들 중에서 어느 도안을 색칠할지 고민이 진짜 많았고
결국 제가 선택한 도안은 [어느 겨울날] 입니다


작가님의 칼라칲을 많이 활용해서 조금 더 밟고 경쾌하게 표현한 것 같아요
어차피 작가님 채색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은 불가능해서 나만의 색감으로 진행했는데
칼라칲과 원본이 있어서 채색에 큰 어려움이 없었어요
색연필을 프리즈마나 H&B ,문화색연필 주로 부드러운 색연필이 종이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이건 완성본입니다
전 주로 색연필 여러 브랜드를 혼합해서 사용했고 색을 한번에 진하게 색칠하지 않고 시간이 오래 걸려도 여러번 부드럽게 색감을 올린다는 생각으로 색칠한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종이가 많이 아쉬워서 익숙해질때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했고 완성도 그만큼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색칠하고 중간에 포기하고 또 색칠하기를 반복했지만 완성하고 나니 너무 뿌듯하네요


마지막 장은 작가님의 이전에 출시된 컬러링북 소개입니다
여기서 전 [시현의 그림 같은 하루 컬러링북]을 오늘 주문했어요
이번에 작가님의 매력적인 그림에 너무 빠져서 다른 책도 색칠하고 싶더라구요
빠른 택배 배송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4계절의 도안들을 보고 있으니 1년이 금방 지나가는 것 같아요
수채화나 색연필을 좋아하는 분들, 감성적이고 일상적인 편안한 그림으로 취미생활을 하고 싶은 분들. 스트레스가 많아서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저에게 서평기회를 주시고 무상으로 책을 제공해주신 비전비엔피. 이덴슬리벨 출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