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를 해드릴 책은
무운(moune )작가님의 행복한 순간의 기록[사각사각 그림일기 컬러링북]입니다
평소 인스타에서 너무 좋아하는 작가님이여서 첫 컬러링북 출간소식을 듣고 엄청 고대했는데 받는 순간 너무 이뻐서 감동자체이였습니다

표지만 봐도 무운 작가님의 예쁜 색채와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어요

앞표지와 마지막 표지가 연결된 그림으로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두 표지가 연결된 것처럼 이 책은 180도 완전 펼침 특수제본이여서 편한 컬러링을 할 수 있어요

작가님의 그림체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조용하고 따뜻한 시골마을에서 사는 토끼형제 이삭, 보리와 반려견 망두, 귀여운 개구락찌들인데 그들의 일상적인 모습만으로도 힐링주고 너무 귀여운 캐릭터들입니다
무운 작가님의 인스타계정을 팔로우하시면 더 에쁜 그림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전 서평책을 받자마자 힐링컬러링까페와 제 아이디 스팸프를 콕 찍고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서 비닐커버도 해주었답니다
그럼 우리도 무운과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컬러링을 시작해볼까요^^

총112페이지이고 210*245 mm 크기입니다 사이즈는 귀여운 컬러링북을 주로 많이 출간해주시는 영진닷컴의 일반적인 컬러링북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엇보다도 도서 왼쪽에는 작가님의 채색원화가 있고 오른쪽에 라인 드로잉 도안이 있어서 작가님의 그림을 따라 색칠할 수 있는 재미가 있어요 그림일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채색 완성일과 색칠후 나의 느낌 또는 나의 하루 메모할 수 있어요 이전의 컬러링북과 차별된 구성이여서 색다르고 독특한 느낌이 드네요

책의 구성은 쉬고싶은 날/그리운 날/위로받고 싶은 날의 3파트으로 4계절의 예쁜 그림들을 볼수가 있고 그외에 자연 속에서 스페셜 파트도 있어요
총 4파트 총 48도안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책도 도톰하고 도안이 너무 알차요
그럼 예쁜 도안들을 하나씩 천천히 소개해드릴께요







제가 색칠할 도안은 [자연속에서]에서 선택해서 체험해 봤어요


채색중간과정입니다
색연필 종류에 상관없이 무난하게 잘 올라가는 종이라서 컬러링에 열중한 나머지 저도 모르게 중간과정 사진촬영을 까먹는 것 같네요ㅠ

저의 완성작입니다
그린색이 많이 담겨 있어서 처음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제 마음이 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색칠하고 싶어서 도전해보았는데 제가 생각한 느낌과 너무 달라서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무엇보다도 귀여운 개구락찌들의 모습이 한눈에 보이지 않아서 아쉽고 색감선택도 잘못된 것 같네요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바로 다른 한장도 도전해 봤는데 나중에 어떻게 완성될지는 다음에 소개해드릴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직접 체험을 하고 느낀 점은 작가님이 여러번 수정해서 출간을 하셨다고 인스타에서 작가님의 글을 본 적이 있는데 그런 작가님의 정성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졌고 그림일기라는 독특한 구성도 좋았어요 하지만 그림일기의 한줄 메모란이 있다보니 어떤 도안은 그림이 너무 작아서 색칠하기가 불편했어요
전 특히 작가님의 특유의 고급진 무채색 느낌을 너무 좋아하는데 기대이상으로 예쁜 색감을 실컷 볼수 있어서 좋았고 그런 색감을 따라 공부하면 저의 컬러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조금 아쉬운 점은 스케치선이 많아 끝까지 도안선이 연결이 되지 않고 끊기거나 특히 더운 날씨 탓인지 점박이 같은 인쇄 불량이 있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요즘 일기가 낯선 우리에게 한 줄 일기와 함께하는 사각사각 그림일기 컬러링북은 더 소중한 책이여서 저에게 서평기회를 주신 영진닷컴과 힐링컬러링까페에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