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행복한 부자를 꿈꾸는 내가, 요즘 자꾸만 나약한 마음이 든다. 때때로 깜깜한 밤바다에 홀로 떠 있는 작은 돛단배처럼 느껴진다. 어느 누구도 의지할 곳 없는 망망대해의 ‘외로운 돛단배‘...
그러던 와중에 송사무장님의 신간 EXIT 엑시트를 주문하여 책을 받았다. 어젯밤 퇴근후 책을 펼쳐 읽기 시작하여 휴무인 오늘 하루 내내 한 문장 한 문장씩 천천히 읽었다. 마음에 와닿는 좋은 말들과 새기고 기억해야 할 중요한 내용들이 너무 많아 책에 온통 줄이 그어지고, 노트에 기록하다 보니 더디게 읽혀졌다.
EXIT 엑시트 책을 읽는 동안, 저절로 책의 내용에 몰입이 되었고 현재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 경제적인 불안감 등 복잡하고 힘든 마음들을 잊을 수 있었다. 그리고 마음이 카타르시스 되는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 어떻게 마음을 다잡고, 어떻게 살아야 할 지를 알려주는, 등대불 같은 인생책, 엑시트!!! 나처럼 마음이, 삶이 힘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P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