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국어를 1년 반쯤 써오고 있는데요.
알록달록해서 재미있는 느낌이 드는데다가 구성과 내용도 풍부해서 좋아요.
국어의 경우는 설명이 굉장히 자세해서 이해가 잘 되구요.
정답친해가 굉장히 두꺼운걸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오답에 대한 이해도 잘 되는 편이에요.
상세하다는게 완자국어의 가장 큰 장점이구요^^
단점을 굳이 꼽자면 너무 자세하다보니까 오히려 복잡해보인다는 분도 계시고
(저의 경우는 좋아하지만 개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죠^^)
제가 느낀건 국어실력자체의 향상이 없다는 거에요.
무슨 말이냐하면, 설명이 굉장히 상세하니까 내신대비에는 좋은데
설명이 비교적 간략한 다른 교재를 썼을 때보다 생각을 안하게 되고 문제집만 따라가게되요.
예를 들자면, 시 한 편이 나오고 다른 교재를 썼을 때는 이 시어의 함축적인 의미가 무언지
그런식으로 생각을 해볼 수 있어서 국어실력자체가 향상되는 것 같았는데
완자의 경우는 생각의 기회 없이 바로바로 굉장히 자세한 설명이 나오니까
내신대비에는 적합한데 생각해보거나 스스로 이해해 볼 기회가 없이 문제집만
따라가게 되는것 같아요. 국어실력의 기초를 다질 분이나 내신을 탄탄히 준비할 분이라면
굉장히 추천할만한 책이고요. 국어실력 향상이나 수능과 같이 장기적이고 심화적인(?)
내용을 염두에 두고 공부하시려면 (물론 교재사용을 말리는건 아녜요^^)
국어책을 스스로 공부해보고 완자를 쓰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