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였다
이영두 2026/06/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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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죽였다
- 정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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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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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연 작가 도장깨기를 한 터라 제목을 보는 순간, 기시감이 일었고 첫 페이지를 넘길 때 확신이 들었다. 전에 읽은 소설이다라고.
그래도 재미있었다. 역시 정해연 👍🏻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 주는 긍정적 효과다.
발다치의 데커처럼 모든 것을 다 기억하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7년전 살인의 범인이 변호사를 찾아 자백하고 내일 자수하러 경찰서에 가기로 한다. 그날 밤 그 범인이 죽는다. 경찰은 이를 자살로 단정 짓고 사건 종결시키는데.
과연 7년전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이 책은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는 국정원의 비리를 풀어나가는 이야기다.
경찰대 출신의 정의로 똘똘 뭉친 여자 형사랑 고교 동기인 변호사가 - 골치 안 아프고 돈 되는 일 하면서 가늘고 길게 오래오래 사는 것이 꿈인 남자 - 사건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한다.
실제로 있을 수 있는 이야기이며,기사화되진 않았지만 유사한 사건이 얼마나 많을까? ㅠ
이 책은 정해연 작가의 완전 새로운 소설은 아니고, 2019년작의 복간본이다. 후속작인 '내가 죽이지 않았다'와 시리즈물로 이 책을 먼저 읽고 '내가 죽이지 않았다'를 보시면 되겠다.
📍정해연의 색채 강한 사회파 스릴러!!
강추드린다..
ps. 소설 중 한 마디..
개업 변호사는 진실을 찾지 않는다.
의뢰인을 찾는다.
설령 진실을 찾았더라도..
또다시 의뢰인을 찾는다.
이 글은 오팬하우스에서 도서 협찬받았지만 지극히 주관적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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