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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이님의 서재
  • 혼자도 좋지만 둘은 더 좋아
  • 스티브 스몰
  • 12,150원 (10%670)
  • 2022-03-03
  • : 340

<혼자도 좋지만 둘은 더 좋아>, 스티브 스몰 글, 그림, 안지원 옮김, 봄의 정원

 

그림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꿀시사회에서 소개를 받을 때

그림톤도 예쁜데

내용이 더 좋아

반했답니다.

 

혼자 있기 좋아하고 물을 싫어하는 오리와

물을 좋아하는 개구리,

서로 닮은 점은 하나도 없는데

왜 끌리는 걸까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공통점은 아니었을까요?

 

함께 한다는 것은

자신이 싫어하는 것도 이겨내야 하고

이해해야 하는 것일지도 몰라요.

물을 싫어하던 오리에게도 비바람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었죠.

비에 젖은 개구리를 꽉 안아주었으니까요.

 

혼자도 좋지만 둘은 더 좋아

어떤 것이 둘이 있어 좋은 것일까요?

그건 부부가 아닐까 싶었어요.

 

결혼을 해 보니

역시 혼자인 것보다는 둘이 있을 때 서로가 소중한 것 같더라고요.

부부가 닮을 필요는 없지요.

어느 부부이든 닮은 점도 있지만

다른 점도 가지고 있죠.

그 닮은 점은, 다른 점은 서로에게 끌리는 매력이 되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서로의 다른 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해요.

그러려면 계속 노력해야겠죠.

그런데 이렇게 오리와 개구리 같이 노력하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해 준다면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알 수 있을 거 같네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오리와 개구리 덕에

잠시 부부의 관계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답니다.

 

*출판사가 제공한 책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네가 없느이까 집이 너무 쓸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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