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자고 묘하니?
도도한미야 2024/11/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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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고묘하니 ? #주노 #모베리 #도서협찬 #20241030
💭이 책을 쓴 고양이 '묭'. 사람들이 모르는 은밀한 고양이의 밤🌙, 고양이의 일상이 펼쳐진다.
💭23살 때였나? 대구에서 자취를 할 때 퇴근길에 만났던 다친 길냥이를 데려다가 키운 적이 있다. 앞다리에 구멍 두 개가 나서 피가 흐르고 있었던 아기 길냥이. 병원에 데리고 가니 다른 고양이에게 물린 모양이었다. 상처를 치료하고 집에 데려갈 때만 해도 몰랐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완전 다르다는 걸......
강아지를 키워본 경험으로 고양이도 잘 키울 수 있겠지 싶었는데 왠걸? 온집안을 다 뜯고 다니고 못 올라가는 데가 없고 못 숨는 데가 없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난장판이 되어 있어서 출근 전에 울타리를 안에 두기도 하고 목줄을 해보기도 했으나 다 소용없었다. 목줄에서 얼굴 빼는 걸 보고 입이 떡 벌어졌었지. 대단하다... 👍
고양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집사를 자처했으니... 😂
나중에 본가로 들어가면서 아는 지인이 키우겠다고 데려갔었는데 잘 지냈는지 모르겠다.
나의 첫 냥이, 점순이... 🐈⬛🩶
💭고양이가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고양이는 집사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까?
고양이의 시선으로 담아낸 이야기는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읽게 된다.
고양이를 키워본 집사라면 더더욱 공감하며 읽을 것 같다.
마음이 묭~묭~해지는 귀여운 책! 🩷
보내주신 책, 잘 읽었습니다! 🙏
✏️'이런 감정 없는 차가운 기계 같으니라고!'
돌아서서 침대 쪽으로 향하는 순간
소리가 울렸다.
'띠로리!'
사료가 쏟아졌다.
허겁지겁 먹고 나니 민망하고 짜증이 났다.
먹고사는 일은 늘 쉽지 않다.
✏️"걱정 마. 만약 내가 먼저 이 세계에서 사라진다 해도
다시 고양이로 태어나 너에게 달려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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