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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y님의 서재
  • 취향의 심리학
  • 제바스티안 프리드리히.안나 뮐러
  • 14,400원 (10%800)
  • 2016-03-22
  • : 74

" 애플 사용자들은 창의적이고 개인주의적 성향을 지닌 평범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의 선택은 주로 기업철학이나 혁신적인 디자인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정작 자신의 스마트폰이 가진 다야한 기능을 두루 활용하지는 않으면, 실제로 필요하거나 주요한 기능만 반복적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애플의 신제품이나 신형 기기가 출시도리 때마다 만쇼ㅏ를 제쳐놓고 달려가 구입한다. 

 이들은 애플이라는 브랜드가 곧 삶을 바라보는 특별한 가치관을 의미한다고 생각해서, 구형 모델울 사용하는 사람들이나 다른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우월감을 느끼기도 한다.  애플 제품을 보유함으로써 자신이 개성 있고 세련되고 창의적인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만 봐도 자신은 다른 무미건조한 직작인이나 촌스러운 IT 괴짜들 과는 다르다고 자부하는 것이다. P .16 "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취향으로 얼마나  성격을 알 수 있겠어?  이 책을 읽어서 일반화의 오류내지는,  헛점을 찾아주겠어하는  다소 불온한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 페이지에서 완전 육성으로 터져버렸다. 정말 내 주변의 애플유져들의 특징이 딱 이렇다.  가장 기업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애플유저들의 기저의 심리에는 특정제품을 사용함으로서  남과 다르다는 특별하고  우월하다는 자부심을 강화하는 도구로 쓰고 있지 않나 싶다.   취향은 성격을 보여주고 있었던 것이다.   

 

-clue 2 " 생활패턴, 그 뜻하지 않은 자기고백을 듣다 "

 

sns 유저라면, p.122의  " 디지털 세상에서 나를 외치다, SNS " 를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나도 모르던 나의 취향에 대한,  흥미롭고도 씁쓸한 분석을 대하게 된다.  

 

1. 최소한의 메세지만 보낸다.

2. 장황한 메레지를 보낸다.

3. 이모티콘을 많이 사용한다.

4. 메신저 앱으로 남을 감시한다.

5. 끊임없이 게시물을 올린다.

6. 동물 사진을 올린다.

7. 인류애에 호소한다.

8. 질투심을 유발하려한다.

9. 자랑하는 사진을 올린다. 

 

궁금하다면 읽어보시길, 나는 어떤 성격을 보여주고 있는가에 대한 타인의 성격을 간파하고자 읽었던 책이 결국 내 내면과 조우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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