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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sky님의 서재
  • 고양이 님의 말씀대로
  • 쿠마노 치코
  • 6,300원 (10%350)
  • 2015-04-23
  • : 89

엊그제였나? 올렸던 책 두권중에 다른 한권인

<고양이님의 말씀대로> 에요.

이것 역시 고양이 만화구요 ㅎㅎ



 

<우리집 늙은 고양이가 하는말>이 궁금하신 분은

같은 카테고리에 리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도망갈까봐 옆에다 두고 찍기 ㅋㅋ

 



 

표정 비슷하다옹 %EC%9B%83%EC%9D%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두 권 모두 얇은 책이에요!

더군다나 만화라 다 읽는데 한시간도 안걸린거 같아요

 

 



 

<고양이님의 말씀대로>는 컬러만화인 부분이 몇장 있어요

 

 



 

다 컬러였음 좋았을텐데 %EA%B9%9C%EC%B0%8D

 



 

길고양이 출신인 앙꼬를 키우며 일어나는 일들을 만화로 그려놨어요

 

중성화 후 카라 (일본에서는 엘리자베스 카라라고 한대요)를 한 안쓰러우면서 귀여운 냥이 모습!

 

 



 

하지만 중성화 후에도 길고양이의

사람과 친하지 않은 공격적인 성향이 많이 남아있어서,

앙꼬를 데려온 엄마를 물어 파상풍에 걸릴뻔했대요

 

 

 

 

이런거 보면 뽀투는 정말 신기해요 ㅋㅋ

골목에서부터 따라와서 집에 제발로 들어온 고양이답게

궁디팡팡도 골골~

배 마사지도 골골~

요즘에는 찹쌀떡 주물주물도 맘껏 허락해주는 이쁜 돼지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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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하악질 한번 안한 순둥이 %EB%B0%95%EC%9E%A5%EB%8C%80%EC%86%8C%20%EB%B6%84%ED%99%8D%EB%8F%99%EA%B8%80

 

 

 

 

 



 

암튼 이집 냥이는 여자 만화가인 작가의 이마를 크게 핥퀴어서 몇달동안 고생했대요

이 일 이후로 앙꼬를 내보낼까도 고민했지만 결국 같이 살더라고요

 

만화라서 재밌게 그려놨지만 생각해보면 정말 심각한 사건이잖아요!

여자 얼굴에 평생 흉터로 남을수도 있는 큰 상처인데..

 

아무리 잘해주고 정을 줘도 공격적인 성향이 쉽게 바뀌지 않는 고양이를

끝까지 책임진다는건

말로는 쉽지, 보통 일이 아닐거에요

더군다나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면요

 

그런면에서 이 작가가 대단하더라고요~

더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한 작가!

 

 


어쨋튼 그 후로 둘째 고양이가 들어왔는데​,

이 하얀 고양이는 완전히 반대로 친화력이 좋아서 알콩달콩 지내는 모습을 볼수 있었어요 %EA%B9%9C%EC%B0%8D

만화에도 나오는데,

아무래도 더 들러붙는(?) 냥이에게 마음이 가는건 어쩔수 없는듯..

이런 일상툰을 읽으니

고양이를 키우면서 일어날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알아갈수 있고,

작가들은 어떻게 지나왔는지 참고해보는것도 ​좋더라구요!

공감하는 장면에서는 실실 웃게되는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 ㅋㅋ

전에 리뷰한 책과 달리 <고양이님의 말씀대로>의 작가는 유머감각도 있어서

읽으면서 웃긴 장면도 종종 있었어요 ㅎㅎ

두 권 모두 나름의 장단점이 있어서 한권만 딱 고르질 못하겠네요%EC%9B%83%EC%9D%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D&C 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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