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댄스 배틀
안녕하세요 캐리입니다.
한때 춤 좀 춰본 작가 5인의
피, 땀, 눈물이 담긴 ‘춤’ 이야기들!
저는 작가님이라고 하면 보통 몸쓰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인데
5분의 작가님들 이력이 독특하기도 하고 댄스가 들어가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글들이 모여 텐션이 올라가는 느낌도 들었어요.
청소년기의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좋았고,
현실과 타협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풀어가는 방법이 자연스럽고 우리 주변에 있을만한 이야기들이라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제가 재미있게 읽은 이야기는 꿈을 꾸며 입니다.
갑자기 다친 쌍둥이 대신 다른 쌍둥이가 무대에 서서 데뷔무대를 해 내는 것
어디선가 보고 들은 이야기 같지만,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하고 자꾸 상상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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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는 어느 누군가가 가진 꿈의 크기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없다. 물론 본인조차도 자신이 하고 싶은 게 진정 하고 싶은 것인지 그 꿈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른다.
꿈을 연인으로 만들기보다는 친구처럼 평생 함께하는 것도 행복이다.
->닿지 않는 꿈에 상상만 하는 것이 꿈이 아니라, 내 옆에 있는 친구처럼 늘 같이 하는 것도 꿈이라는 것 그래야 더 행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긍정적이라 좋았습니다.
또 하나 공감된 에피소드는 비 플러스입니다.
갑자기 비 플러스라는 제목을 보니, 이 제목은 긍정적인 숫자일지, 아쉬운 숫자일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고를 꿈꾸는 예비 발레리나들..체중감량을 위해 약물복용을 시도하게 되고, 약이 점차 떨어지자 불안해 하는 심리들..
발레에 대해 처음 제대로 인식해 본 단어 아름다운 움직임.
발레는 예쁜 몸이 아닌 아름다운 움직임을 지향한다고 믿습니다.
글쓰기가 발레를 놓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이 인생 목표라는 작가님의 이야기가 잘 담긴 이야기 같아요.
다섯 작가님의 환상의 배틀 시간
그 어떤 몸짓도 다 멋지고 사연이 들어 있고, 노력이 있음을 새삼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쓴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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