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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댁의 서재
  • JLPT 공식문제집 N4 ver2.0
  • 국제교류기금.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 
  • 8,820원 (10%490)
  • 2025-07-18
  • : 140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일본어능력시험(JLPT)은 일본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을 대상으로 일본어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1984년 국제교류기금편집부, 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가 시작하여 현재에 이른다.

JLPT는 일본에서 취업하려는 외국인들이 취득해야할 시험이기도 하다. 의사나 준간호사는 N1이 필요하고, 경제연계협정(EPA)을 토대로 간호사, 개호복지사가 되기 위해 필리핀 사람은 N5, 인도네시아인은 N4, 베트남인은 N3이상을 취득해야한다. 나라 별로 레벨을 다르게 적용하는 것이 특이하다.

책은 모의고사 1회분과 정답 및 해설로 이루어져 있다. JLPT 시험 전반에 관한 설명과 부가자료로 청해워크북도 포함한다.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주어진 시간 내에 정답을 체크하면서 풀고, 정답과 해설을 통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청해워크북에 빈칸넣기는 청해지문을 통으로 다시 듣고 연습할 수 있어 좋다.

시험은 언어지식(문자, 어휘, 문법)과 독해, 청해로 나눈다. 보통 문제는 뒤로 갈수록 어려워진다고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다양한 문형으로 쪼개서 출제되기 때문에 각 문형에 맞게 연습해서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하다. 문자와 어휘는 장음 발음에 유의하며 단어를 암기해야하고, 가타가나도 꽤 나오는 편이므로 시험 전에 익혀야 한다. 문법과 독해의 경우 오히려 긴 지문에 따른 문제가 더 간단할 수 있으므로 긴 지문에 겁먹지 말고 문제부터 읽고 지문을 읽으며 답을 찾는다. 청해의 경우 문장을 빨리 읽고 답하는 것보다 그림을 보며 고르는 것이 많아 심적으로 쉬운 편이다.



130여쪽의 얇은 교재이다. 모의고사보다 해설의 분량이 더 많은 책으로, 독학으로 JLPT를 준비 중인 학습자에게 유용하다. 처음으로 일본어 시험을 준비 중이거나, 초급 과정을 마치고 자신의 레벨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싶다거나, 시험을 보러가기 전 점검이 필요하다면, 이 교재를 추천한다. 기출문제를 통해 시험의 특성을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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