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만 다를 뿐 정통 스릴러..
snj002 2005/08/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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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스릴러의 새책들이 마구 나오는 요즘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탈리아 작가의 책을 읽을땐 약간 망설여 졌다. 영미 소설들에 익숙해져 다른 나라의 장소나 사람들 이름이 나오면 책에 몰입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몰입하는데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1권의 중반까지 속도감가 않아 선택에 후회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도 몬테카를로에서 겉돌기만 하던 FBI 형사 프랭크가 적극적으로 단서를 따라 범인을 찾아가고 첫번째 희생자의 아버지인 파커 장군이 범인잡기에 끼어들면서 이야기가 재밌어 졌다. 몇 번의 작은(반전에 너무 익숙해서) 반전이 나타나면서 2권을 금방 읽게 되었다. 늑대의 제국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유럽의 스릴러도 소개가 안되어서 몰랐지만 수준이 상당한거 같다..근데 원제가 나는 살인한다인지 궁금..너무 강한 느낌의 제목이라 집에서 당당하게 놓고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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