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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진님의 서재

혼자 밥 먹는 사람도 제법 보인다. 이국의 여행지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혼자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가게를발견해 흐뭇하다.
내일은 드디어 귀국하는 날. 카페 엔게르를 나온 후, 팬가 아쉬워서 초콜릿 전문점 칼 파제르 카페도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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