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코칭을 주로 가르치는 현직 교수가 쓴 책인데, 어떤 기술을 가졌느냐 보다 그 기술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가 인생에서는 더 결정적이라 단언한다. 능력 자체보다 그것을 다루는 태도가 훨씬 더 중요하다면서 태도는 지식이나 기술로 환원될 수 없다고 말한다. 온갖 괴로움과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끈기, 실패 후 배우는 자세, 성공 앞에서의 겸손과 감사함 등 이러한 태도라는 것은 머리로 계산할 수 없는 마음으로 느끼는 본질이라면서, 조직의 성과를 결정짓는 건 능력이 아니라 태도라고 일갈한다. 능력은 높지만 태도가 나쁜 사람은 결국 조직 문화를 무너뜨린다면서 말이다. 일을 잘해도 자세가 나쁘면 오래 못 가지만, 반대로 일이 조금 서툴러도 자세가 좋으면 계속 기회를 받는다고 덧붙인다. 왜냐하면 일의 실력은 가르칠 수 있지만, 사람의 자세는 가르칠 수 없기 때문이라면서 말이다. 실수는 능력의 문제지만 태도는 인격의 문제라서 그렇다면서 사람들은 무엇을 했는지 보다 어떤 사람인지를 더 오래 기억하는 법이라 언급한다. 또한 태도는 실력보다 먼저 읽힌다면서, 회의에서 발표를 잘하는지는 나중에 알 수 있지만 회의에 어떤 자세로 참여하는지는 바로 보인다고 말한다. 즉, 사람들은 당신의 실력을 평가하기 전에 이미 당신의 태도를 읽고 있다는 말이다. 그 사람의 평판을 만드는 것은 실력이 아니라 태도와 인성이며, 일을 잘해도 태도가 나쁘면 나쁜 평판이 쌓이고 실력이 평범해도 인성이 좋으면 좋은 평판이 쌓인다고 말한다. 마음과 행동이 어긋나는 순간 그 틈새로 신뢰마저 빠져나가게 되는데, 세상은 실수는 용서해도 나쁜 태도는 용서하지 않는다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
한편 옛 사람들은 사람다움의 뿌리를 "인의예지"로 제시했다고 말하면서, 타인을 향한 따뜻한 시선, 옳고 그름을 아는 양심,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 그리고 지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중 하나라도 빠지면 그 빈자리에 교만과 냉담이 채워지며, 그 사람은 결국 싹수없는 인간이라는 낙인이 찍힌다면서 말이다. 품격은 학원에서 배울 수 없고, 유튜브로 따라 할 수도 없으며, 오직 당신이 살아온 시간과 선택한 태도, 지켜온 원칙으로 만들어진 고유한 서명과 같다고 말한다. 결국 품격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으며, 당신이 오늘 선택하는 작은 태도 하나하나가 쌓여 완성된다고 강조한다. 매일 작은 선택을 바르게 하는 것이 성품 훈련이며, 아무도 안 볼 때도 약속을 지키는 것, 불리해도 정직하게 말하는 것, 힘들어도 맡은 일을 끝까지 하는 것과 같이 이런 작은 선택들이 쌓여서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모여서 성품이 된다고 말한다. 특히 성격과 성품은 다르면서, 성격은 타고난 기질이지만 성품은 만들어가는 인격이라 언급한다. 당신이 어떤 성격을 타고났든 좋은 성품은 훈련으로 만들 수 있다면서 말이다. 그 밖에도 인공지능은 수백만 년 쌓아온 인간의 지식을 단 몇 초 만에 복제하지만, 진정한 공감, 정직, 겸손, 인내만큼은 결코 복제할 수 없다면서, 기계가 잘하는 것을 따라가지 말라고 조언한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라면서,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없는 것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즉, 속도가 아니라 깊이, 편리함이 아니라 진심, 효율이 아니라 공감을 선택하는 것이야 말로 디지털 시대에 인간성을 잃지 않는 법이라 언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