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xkzmxkzm님의 서재
  • 디어 윌버 문구점
  • 샐리 페이지
  • 17,550원 (10%↓970)
  • 2026-09-15
  • : 1,890
📚<디어 윌버 문구점>

영국의 노스런던에 있는
윌버 삼촌의 문구점을 맡게 된 조.

직장을 그만두고,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베프와의 사이까지 멀어지게 된 조.

그런 조는 자신이 좋아하는 문구들로 가게를 채워가며
낡은 문구점은 그녀의 취향과 마음을 담은 공간으로 변해간다.

같은 취향을 가진 손님들과
근처 상점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우정을 쌓게 되고,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며 위로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샐리 페이지 작가님은 실제 꽃집을 운영했고,
만년필 애호가여서 직접 만년필 브랜드를 설립하기까지 했단다.
그래서 이 책이 가장 작가님다운 책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모든 것에 자기 자리가 있고
모든 것이 그 자리에 있는 삶.‘ p.12

정해진 자리에 물건이 놓이듯
사람도 자신과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될까?

조는 늘 자신을 중간지대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뛰어나지도 그렇다고 뒤처지지도 않는 사람.
남자친구인 제임스가 원하는 대로, 시키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

사실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조금은 있다.
감정과 이성에 어느 한쪽에 크게 치우치지 않으면서
주변사람들과 잘 어우러지는 사람.

과연 나의 자리란 어떤 것일까?

나에게 맞는 자리는
타인의 기대를 맞추느라 나를 잃지 않고
내가 진짜 원하는 나의 모습을 찾는 것이 아닐까.

내가 안정감을 느끼는 곳은 교보문고다.
책을  많이 읽기 전부터도
그냥 교보문고에서 나는 향이 좋아 자주 가곤했다.

그 향을 맡으며 새 책들이 입은 옷을 구경하고,
살포시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위로받고 작은 행복을 느끼곤한다.

이 책도 그런 느낌을 주는 책이다.

읽으면 나의 친구들이 생각나고,
만년필을 한 개 사보고 싶고, 
친구들에게 편지도 써보고 싶어진다.

편하게 다정하게 읽어볼 책으로 추천한다.

- 단단한맘 서평모집으로 통해 
  다산책방으로부터 도서제공받았습니다.
@gbb_mom 
@dasanbooks

#디어윌버문구점  #샐리페이지당편소설  #이은선옮김  #다산책방
#힐링소설  #명절추천책  #도서협찬  #단단한맘서평단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