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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5 : 효자 호랑이
  • 황석영
  • 11,700원 (10%650)
  • 2025-03-05
  • :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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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이면 일주일씩 할머니집에 가서
집에서는 못해봤던 것들도 실컷 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해주시는 음식도 먹고,
옛날 이야기도 듣곤 했죠.


하지만 요즘엔 AI시대로 전세계의 어떤 이야기이던 영상인던
휴대폰, 탭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재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직접 잠자리 침대 머리 맡에
부모님의 목소리로
직접 들려주는 따뜻한 옛날 이야기는
AI가 할 수 없는 것인것 같습니다.


직접 눈으로 읽고 느끼고
부모, 조부모와의 교감은 돈주고도 살 수없지요.

이야기를 들으며 자기 정체성을 찾고
그것을 느껴야 자신을 사랑하며
또한, 주변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지요.



🌿황석영 선생님은 이미 알려진 옛이야기를
새롭게 쓴 어린이 민담집을 내고 계십니다.

저희 둘째도 이 민담집을 참 좋아해서
구매, 대여해서 거의 모든 시리즈를 읽었어요.


이번화는 25편 효자호랑이로
홀어머니를 모시는 아들의 이야기에요.

사냥으로 근근히 생계를 유지하던 아들은
어느날 황소보다 더 큰 칡범을 만나요.

하지만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사는 법'
호랑이가 형님 이었고 어머니가 형님만을 기다리며
한평생 산속에서 사셨다고 이야기하죠.


그 은혜를 갚고자 사냥감을 물어다주고
그 고기와 가죽을 팔아 형편이 좋아지게 됩니다.


꿈에 그리던 어머니를 뵌 호랑이는
이번에는 동생의 신붓감을 데려다줘요.

친정에 가고싶다는 부인의 소원을 들어주려
호랑이는 도와주게 되는데...

친정집에 무사히 도착하고,
어떤 상황이 벌어지게 될까요.

호랑이는 계속 가족으로 그들을 여기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 동물이 효심을 느끼고 은혜를 갚기 위해
사냥감을 물어다주고,
눈물까지 흘리며 어머니를 위해 노력합니다.



우리 조상님들은 효를 중요시 하셨기에
동물임에도 중요한 덕목으로 이야기를 하신 것 같습니다.


또, 형제 간의 우애도 느낄 수 있죠.
노총각인 동생을 위해 신붓감도 데리고 옵니다.

또 제수씨를 위해 몸소 나섭니다.
사람보다 나은 동물 같아요.


26편은 또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와 감동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 휴먼큐브(@humancube_group)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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