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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kim111님의 서재
  • 인생이 마법처럼 풀리는 만다라 명상
  • 정연우
  • 14,400원 (10%↓800)
  • 2020-03-02
  • : 476

명상이란 무엇일까? 생각과 마음을 비워 무념무상의 상태에서 고요히 쉬는 것. 마음을 비우고 또 비워, 온갖 생각을 떨치고 정신을 깨끗하게 지키는 것.이라고 한다. 명상하면 왠지 모르게 멀게만 느껴진다. 하면 좋은 줄은 알지만 시간을 내기도 어려울뿐더러 조용한 공간, 깊은 산속 절, 같은 곳에서 가부좌 틀고서 몇 날 며칠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안다. 초, 분,으로 시간을 쪼개어 사용하는 숨 막히는 사회 시스템에서 명상을 위해 한가히 앉아 있을 시간은 좀처럼 내기 힘든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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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명상은 내 안에 떠도는 생각들, 특히 잡념이나 안 좋은 생각, 슬픔, 분노, 억압등을 구도자의 심정으로 삭혀 나가야 하는 과정이기에 전문가들이나 할 수 있는 영역으로 치부되어 일반인들은 접근조차 하지 않는다. 이런 고정 관념을 과감히 탈피하게 해주는 게 만다라 명상이다. "인생이 마법처럼 풀리는 만다라 명상- 정연우"라는 제목으로 명상을 일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게 해주는 안내서가 여기 있다.


내 주위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상황에 명상을 도입한다. 부부관계에서도 명상이 필요하다. 남편과의 다툼에서 화가 났을 때를 예로 든다. 내 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3자의 입장이 되어서 화나면 화난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자신을 들여다보고 토닥여주는 게 명상의 시작이다.


만다라 뜻은 - 원을 의미하며 우주의 원리를 담은 깨달음의 그림이고, 행운을 부르고 부정을 쫓는 행운의 그림, 마법의 그림, 비밀의 그림이다. 쉽게 말하자면 내 마음을 끄집어 내어 놓은 그림이다. 내가 느끼지 못하는 내 안의 나, 무의식이라고 부르는 정체불명의 나를 들여내놓고 바라보는 것이다. 세상의 치유는 개인의 치유에서 시작되고 개인의 치유는 무의식을 알아보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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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을 의식화하지 않으면 무의식이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하게 되는데 우리는 바로 이것을 두고 '운명'이라고 부른다 - 카를 융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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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그림에 불과한 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 하라는 데로 해볼까??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따라 해보기로 한다. 따라 하기도 쉽다. 흰 종이와 연필만 있으면 시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내가 둥근 원을 그려가며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지만 이미 그려진 만다라 그림으로도 가능하다. 10년 동안 만다라 명상을 연구해온 저자가 그린 만다라 작품을 보면서 명상이 가능하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축복, 사랑, 소원, 집중, 풍요, 꿈, 관계 등 필요한 상황에 따라 골라서 할 수 있다.


삶 속에서 실천하는 만다라 명상.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지던 명상을 생활하면서 용이하게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삶이 힘들 때마다 만다라 그림을 꺼내어 들여다보며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만나 이야기해보는 색다른 즐거움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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