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면서 내가 속한 국가, 사회의 기본적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고 파악하는데 있어 유익한 지식과 교양을 다루어,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지혜로워지는 기분이었다.
이 책에서 다루어지는 세금, 국가, 자유, 직업, 교육, 정의, 미래라는 일곱개의 큰 카테고리 안에서 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익히고, 숙지하고 있어야 할 기본을 짚어보는 시간은 나 또한 한 국가의 보통 시민으로써 갖추어야하는 교양이므로 의미 깊은 시간이기도 하다. 국가를 이루는 한 일원으로써이자 그를 지칭하는 시민이란, 중립적인 의미를 갖으면서 사회를 유지하고 지켜감에 요구되어지는 어느 정도의 의무와 책임을 동반하는 적절한 단어임에 동의한다.
학창시절, 사회, 경제 시간에 전반적으로 배웠던 것들을 한번쯤 더 되짚어 보는 시간이기도 하면서 좀 더 넓고 다양한 지식의 경계 선상에서 배우고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어 줄 것이다.